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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8.10 21:14 수정 2016.08.10 21:14

경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은 지난 8일 오후 8시 예천세계곤충문화엑스포장에서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에코그린합창단의 공연은 예천지역 도민과 곤충엑스포관람객을 대상으로 환경감수성 증진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특별 기획된 공연이다.이날 에코그린합창단을 중심으로 구미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초록별어린이 합창단과 경북에서 활동 중인 남성 중창단인 벨라루체앙상블이 출연했다.이날 연주곡은 환경주제의 가곡, 동요 등을 비롯한 관객의 환경감수성 자극하는 곡들과 쉽게 따라 부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함께 출연한 초록별어린이합창단과 벨라루체앙상블과의 협연을 선보여 다채롭고 웅장한 합창곡을 공연, 관람객으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해 한여름 밤 더위를 잊게 했다.예천지역 도의원인 경북도의회 도기욱 기획경제위원장은 “에코그린합창단이 예천지역에 찾아와 수준 높은 환경문화예술을 펼쳐준데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에코그린합창단이 환경음악 전령사로써의 역할을 도내에 더 널리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공연을 기획하고 에코그린합창단을 지휘한 최은진 지휘자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장에서 공연을 개최해 다양한 관객을 대상으로 환경음악 공연을 개최할 수 있어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경북도민을 위한 환경음악 공연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구미=김기환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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