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우곡면 18개 마을에서 위촉된 건강지도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우곡보건지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마을 건강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의 리더역할 수행능력 향상 및 봉사마인드 함양에 초점을 두었으며, 힘든 농사일로 대부분의 주민이 힘들어하는 골관절통 완화를 위하여 연중 요가 및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운동지도자로서 역량도 함께 키울 예정이다.지난 3일 첫날은 [나누는 삶은 아름답다]라는 초등학교 중퇴로서 대구시 남구에서 동해반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권용사장의 가난하고 어려운 삶속에서도 봉사를 추진해온 일대기를 교육하여 봉사마인드를 함양시켰으며, 10일은 라이프코칭대표 권순해씨의 [리더의 행동 리더쉽], 17일은 대구공업대 이원주교수의 [세상이 함께 행복하기], 31일은 성주복지마을 김영신대표의 [자원봉사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교육하여 건강지도자가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령=조판철 기자 80347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