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5일부터 펼쳐질 구미시민들의 클래식축제인 2016 제4회 구미국제음악제 티켓판매가 지난 3일 시작됐다.사무국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판매 첫 날 개막공연 및 주요 좌석 200여 장이 예매되며 구미시민들과 클래식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매년 구미국제음악제는 금오산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전야제공연을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4일간 이어지는 메인공연도 타 도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제공해 왔다.이번 제4회 구미국제음악제는 구미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민사랑 50%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이것은 구미시민 누구나가 향유하는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집행위원회의 의지가 담겨진 것이라 볼 수 있다.제4회 구미국제음악제는 9월 25일 오후 7시 금오산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손범수, 진양혜의 사회로 마르코 테짜가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Flute 이혜경, Harp 차가타이 이키욜, Violin 나츠미 타마이, piano 제프리 스완, 김덕수 사물놀이패, 성악가 임웅균 강혜정, Double Bass 마이클 울프, Chorus 우리.끼.리의 협연으로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갖는다.9월26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시연 지휘와 Violin 강동석의 협연으로 펼쳐질 화려한 개막공연이 이어진다. 27일~28일은 지금까지 매진행렬을 거듭해 온 거장들의 앙상블공연, 29일 폐막공연에서는 중국 구이양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장 구오용의 지휘로 고전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내용들로 풍성하게 담는다.2016 제4회 구미국제음악제테켓은 인터파크, 구미국제음악제 홈페이지 및 사무국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9월 4일 사전예매에 한해 보다 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구미=김기환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