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녹색마을에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도내 최다인 6개 마을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경북도가 66개 마을로 포상의 영예를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등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2014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의성군은 400개리 마을 전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올해 녹색마을로 선정된 옥산면 구성1리, 춘산면 금오2리, 가음면 장2리, 비안면 서부1리, 다인면 삼분3리, 신평면 청운2리에는 녹색마을현판이 지급된다.옥산면 구성1리를 포함한 6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고 입산객과 취약인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봄철 위험시기에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했다.앞으로도 의성군은 지속적인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