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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아름다운 국화 수출 ‘부농꿈’

김영춘 기자 입력 2016.08.10 17:59 수정 2016.08.10 17:59

상주시 화동면, 하나로화훼작목반 방문상주시 화동면, 하나로화훼작목반 방문

상주시 장세철 화동면장은 지역 선도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이번 점검대상 농가는 하나로화훼작목반장 이재민씨로 국화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매진하여, 2007년 한국농수산대학 화훼과를 졸업한 동시에 국화 재배를 시작하여 구미원예수출공사를 통하여 일본 동경과 오사카로 수출하는 물꼬를 틔웠다.그리고 상주시의 국화재배농가를 모아 2013년 하나로화훼작목반을 구성하여 현재에는 작목반 전체 수출 소득이 연간 5~7천여만원, 국내판매까지 합하여 작목반 16농가의 연간 소득액은 7억정도이며, 매년 그 생산 및 판매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재민 작목반장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화훼의 경영비 및 물류비 절감과 일본 현지 홍보 마케팅이 필요하며, 상주시의 행정적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장세철 화동면장은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당부했다. 상주=김영춘기자 min94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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