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가족기능 약화와 사회양극화 등에 따른 아동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13년에 개소했으며, 0세부터 12세 아동과 가족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2016년에는 정부 예산 프로그램 운영 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 및 후원사업을 발굴, 민관의 연계 자원을 통해 폭넓고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대상 아동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가정의 달 5월에 거제에 위치한 ㈜상광기업 후원으로 거제도 씨월드 돌고래 수족관 및 공연 관람, 포로수용소 전시관과 박물관 방문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해양문화체험을 시작으로 6월에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리미가 주관하는 창경궁 궁중생활 문화체험에 참여하여 고궁숙박체험, 궁중 예절교육, 궁중 복식 체험, 종묘와 왕릉답사를 통해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가졌다.또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해양수산부 후원,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관하는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아동캠프』에 공모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2박 3일간 참여, 각종 해양체험(바나나보트, 땅콩보트, 카약, 킹라이더 타기등)과 여수 아쿠아리움 견학 등을 통해 해양체험 및 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민관의 후원 및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반기 자체 사업으로 드림의 날, 가족캠프, 직업체험, 정서․심리 치료, 가정 방역․소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