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8일과 29일, 2일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축구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0회 구미새마을컵 및 제22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됐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고 축구꿈나무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대회에서 초·중등부 총 54개팀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였고 구미에서는 3개 클럽(구미FC, PHK금오FC, 비산주니어FC)에서 총 6개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 우승, 준우승팀은 리틀K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남유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낙동강과 금오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명품 체육도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인 구미시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로 10회째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코치 및 심판진, 학부모 등 1,500여명이 방문,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축구 대회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기대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