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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 주재로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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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조기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현안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본청 각 부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법정사무,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어버이날 기념행사 준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용성 청사 주차장 조성과 와촌 면민체육대회 준비 등 지역 현안이 보고됐다.
조현일 시장은 “대통령 궐위로 인해 조기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공직기강 확립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남권에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 체계의 빈틈없는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언급하며 “공원, 체육시설, 맨홀 등 안전취약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사업은 단 한 건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