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오는 6월 2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 6만 두, 돼지 5만 두 등을 대상으로 소 탄저기종저, 돼지 일본뇌염 외 11종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 접종 방법은 지역별 공수의사 13명 동원 및 자가 접종으로 실시한다.
또 시는 소 결핵 및 브루셀라 감염축 조기 색출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 및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혈 검사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 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하고, 일교차가 커지고 모기 등 흡혈곤충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계절에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농가는 매일 축사 주변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시청 산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