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 지난 25일 '제5회 고령군수배 및 제7회 협회장기 골프대회’가 고령군 쌍림면 마스터피스GC에서 개최되었다.고령군골프협회(회장 기해석)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령군골프협회 소속 회원들과 관내 동호인, 재경향우회, 재구대가야회 등에서 참여한 16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낮 12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동호인 모두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내빈 시타 후 각 홀에서 경기를 진행하였다. 경기방법은 샷건방식(각 홀로 흩어져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티오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졌다.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고령중골프동호회(김종태, 김호열, 이원철, 이태진)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남자 개인전에서는 서울대가야회 최호준 동호인, 여자 개인전에서는 주산회 권정아 동호인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