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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청소년과 학부모와 함께 ‘나눔엔 상콤! 달콤! 케이크’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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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위원장 이경순)가 지난 달 22일과 29일 청소년과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나눔엔 상콤! 달콤! 케이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제빵사 직업 및 진로 설명 △제빵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 소개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관내 공공기관 및 홀몸 어르신 방문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손수 만든 케이크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특히, 1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난 달 22일에는, 최근 서대구공단 내 공장 화재로 노고가 많았던 관내 소방서와 경찰지구대 대원을 직접 찾아가 케이크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달 29일 열린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관내 홀몸 어르신 7가구에 전달했다.
이경순 상중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청소년이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고,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