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 교육감<사진>이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선고에 따라 대구시민과 대구교육가족을 위한 서한문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법치주의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중대한 판단”이라며, “민주시민으로서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고 갈등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