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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 농기구 기부 모습.<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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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4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민을 돕기 위해 농기구(450만 원 상당)를 안동에 기부했다.
이번 산불로 지난 3일 기준 안동에서만 주택 1,400여 채가 피해를 입었고 1,200여 명 이재민이 아직 대피해 있다.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농기구를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되는 농기구는 삽, 호미, 낫 등으로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됐으며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지역 농민의 농업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우리음식연구회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기구를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