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로 확산되며, 가압장과 배수지 등 여러 상수도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일직, 남선, 길안 등 6개 면 일부 지역에서는 단수가 발생했다.
안동시는 즉각 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해 급수차량 7대를 동원해 운반급수를 시행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병입수 2만 3,000여 병을 지원했다. 또한 비상발전시설을 설치‧가동해 단전으로 인한 단수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지방상수도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전 지역에 정상급수를 재개했다. 다만, 일부 소규모 수도시설은 단전으로 인해 가동이 어려워 응급복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이 지역에는 급수차량 운반 급수와 고정형 물탱크 설치, 병입수 지원 등을 통해 비상급수를 계속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속한 상수도시설 복구와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상수도시설 복구와 비상급수 요청은 시 상수도과(054-840-5733, 5734, 5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