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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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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27일부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지원단은 안동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하는 기구로 설계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처음에는 강변둔치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근처에 설치됐으나, 31일부터 안동 자원봉사센터로 이전해 운영된다. 이 지원단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하며, 자원봉사자 모집, 배치, 현황 관리 등을 담당한다.
지원단은 상황 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 관리·지원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되며, 재난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수요 조사, 물품 지원, 급식 및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