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일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이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사소한 생활민원까지도 발굴·개선해 시민에게 보다 큰 만족을 주고 나아가 행복감을 심어주기 위해 발족한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7월 12일 제3기 발대식을 가지고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를 통해 주요시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 발굴하고 해결한다. 현장투어는 매월 첫째주, 둘째주(월2회) 시민행복추진단 2개 팀이 순차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첫 현장투어에 참여한 1팀(팀장 김성열)은 국가5산업단지 공사 현장과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방문해 국가5산업단지 조성 사업 및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트 프로젝트 설명을 들었다. 또 지난 6월에 완료된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카약· 패들보드·래프팅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복추진단은 현장투어를 마치면서 현장의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을 팀별 회의를 통해 활동보고서에 담아 시에 전달했으며 시에서는 이에 대한 활동보고회를 해당부서와 함께 연2회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열 1팀장은 “국가5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 등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을 사전에 살펴보니 구미 시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먼저 찾아 개선해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동참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시민행복추진단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작고 사소한 생활민원 하나도 놓치지 않는 생활밀착형 열린 시정으로 ‘행복도시 구미’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시민행복추진단의 활발한 활동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구미=김기환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