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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400m 우승 ‘전국체전 3관왕’
뉴스1 기자
입력 2017.10.24 17:40
수정 2017.10.24 17:40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제98회 충북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4일 충북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3조에 출전, 3분50초8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 이어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본인의 한국신기록(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위권을 큰 차이로 제쳤다. 장상진(26·충북수영연맹)이 3분53초66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박태환과는 3초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권오국(24·대구시청)은 3분55초8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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