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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해양교육원 개원식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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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지난 21일 개원했다.
청소년 대상 체류형 해양 전문 교육원인 이 교육원은 낙동면 낙동1길 144-10번지에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24년까지 해양수산부 해양관광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73억을 투입됐다.
교육원은 숙박·연수동으로 구성, 주요 시설는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 H=5m, 수영장 L=25m/4개 레인), 숙소(22실, 최대 100명 수용), 강당, 교육실, 식당 등이다.
현재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본격 해양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은 해양안전 교육과 수상레저활동으로 구성된 가족 캠프, 일반 시민이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일반수영, 해양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인명구조요원 연수 등 해양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교육이다.
개원식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도․시의원, 관내 단체장 등 250여 명 내빈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지구본 퍼포먼스를 통해 개원의 막을 올렸다.
강 시장은 “개원식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이 세계 해양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내륙지역 해양교육의 중심지이자 상주시 레저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