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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 ‘2025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 추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20 12:19 수정 2025.03.20 12:51

프리랜서 시장 확대 선제적 대응

대구시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랜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청년 프리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동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는 '2025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프리랜서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프리랜서 개인별 맞춤형 사업지원(포트폴리오, 역량 강화, 프로그램운영, 시제품 개발 등) △현직 프리랜서 멘토링 △네트워크 모임 지원 △홍보 및 활동 기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발될 경우 개인 최대 150만 원, 팀은 200만 원 지원금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커뮤니티포털 '젊프'의 청년 프리랜서 플랫폼에 등록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39세 청년 프리랜서로,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소득 신고를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로 등록된 청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 신청서를 오는 26일까지 대구 청년센터 이메일(dgyc1934@daum.net)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4일 대면 심사 후 최종 지원자로 선정된다.

신청 서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dgyouth.kr) 및 젊프(dgjump.com)에서 확인하거나 대구 청년센터 전략기획팀(053-427-1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20명(팀) 선정에 80명(팀)이상 지원자가 몰렸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 대부분이 만족(매우만족 92%, 만족 8%)으로 나타났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내 청년 프리랜서에게 실질 도움이 돼, 프리랜서 본인 분야에서 더욱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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