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동시 AI 민원 통역 서비스를 이용해 외국인 주민과 공무원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모습.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외국인 거주 인구 증가에 대응해,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통역 비용 없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음성 통역을 제공하는 양방향 시스템이다.
이 AI기반 통역 서비스는 체류지 변경, 차량 등록, 제증명 발급 등 주요 15종 민원 서비스에 활용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50여 개 언어의 일반 통역도 가능해, 외국인 주민의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소통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이 안동시에서 더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