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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8 11:31 수정 2025.03.18 11:46

김하수 군수 “나눔과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

↑↑ 김하수 청도군수가 전종율 청도군의장과 군의원, 수강생 및 내빈 등이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7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개강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도민 행복 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실력 있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교육과정으로 청도군민의 행복 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하고 있다.

특히 매년 청도 캠퍼스는 90%가 넘는 높은 출석률과 평균 93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지난해에는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2025 신입생 모집에는 역대 신입생 최고 인원인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다시 한번 청도군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했다.

이번 명예학위 과정은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양질의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학습자에게는 졸업(70% 이상 출석 및 사회 참여활동 5시간 이상) 시 명예 도민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하수 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이 보여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여러분이 청도군 희망찬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여러분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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