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간담회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지난 13일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2025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엽사 40명을 초청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모집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포획 활동 간 시 관내 엽사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퇴치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간담회 주요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계획을 수립, 농번기 기간인 오는 4월~11월까지 유해야생동물 출몰 및 피해 지역에 투입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 방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활동하고 있는 관내 엽사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