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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시, 김영화 화백 초청 특강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3.16 11:12 수정 2025.03.16 12:48

흙과 붓으로 이어온 예술의 길


 문경시, 김영화 화백 초청 특강 개최했다(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지난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화 화백을 초청하여‘흙과 붓으로 이어온 예술의 길’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에서는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돌아보며 자연 속에서 흙과 물감을 다루며 터득한 독창적 표현 기법과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

김영화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골프와 자연의 조화’시리즈는 골프 코스의 곡선미와 대자연의 조화를 아우르며 자연과 스포츠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예술가로서 자신이 살아온 삶에 빗대어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가로의 철학과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김영화 화백은 “예술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붓질 하나하나에 작가의 철학과 감정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끊임없는 탐구와 실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현국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문경을 방문해 특강을 해 준 김영화 화백께 감사드리며, 예술만의 유연한 사고방식과 감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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