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베트남 Pre-인턴십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제공 |
|
국립안동대(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이 백신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홍콩, 베트남, 대만과의 MOU/MOA 체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턴십 연계 실무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글로벌 인턴십 연계 실무향상 프로그램은 홍콩, 베트남, 대만의 주요 백신 기업 및 연구소와 연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했다.
백신·바이오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학생, 교수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 홉 훅 의과대학(Hop Luc Medical Pharmacy College)과 MOU를 체결하고, 대만 국립핑둥과기대(National Pingtu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MOA를 체결했다.
1차로 진행한 홍콩 프로그램에는 백신공학과 대학원생 2명이 참여해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 홍콩 C2i에서 한 달 동안 실험실 업무, 백신 관련 분석 및 기술 등을 습득했다.
2차 베트남 Pre-인턴십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는 백신생명공학과, 응용화학과,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홉 훅 의과대학의 전염병 전담부서에서 현장실무 교육, 하노이의 국립베트남농과대학 수의대, 국제축산연구소, Vettech 등 백신 관련 대학 및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차 대만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백신공학과, 생물학과, 식물의학과, 응용화학과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국립핑둥과기대에서 단백질 발현 시스템을 활용한 백신 항원 생산의 기본 성능, 동물 조직에서 1차 세포 배양의 기본 성능 등에 대해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받았다.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윤선우(백신생명공학과 교수)백신고도화센터장은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사업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의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기업문제 또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성과 도출을 통한 학생의 실무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