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대구대 동물자원학과,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26 12:02 수정 2025.02.26 13:00

3년간 농산업 분야 융·복합 특화 프로그램

↑↑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

대구대 동물자원학과가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업계학교 재학생뿐 아니라 비농업계 학생도 참여해 농산업 분야 취·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율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정원은 비농업 분야 인재를 농업 분야로 유입시키기 위해 농업 분야 융·복합과정이 있는 전국 5개교를 선정했으며, 대구대는 융·복합 부문에서 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구대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계속 수행한다. 앞으로 대구대는 연간 약 1억 3000만 원의 국비(총 4억여 원)를 지원받아 동물자원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관광경영전공, 생명환경학부, 사회복지학과가 공동으로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승건 대구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체험형 융복합 농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 지역 농산업 혁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