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천 화북면이 지난 24일 보현산 별빛마을 정각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영천시 제공> |
|
영천 화북면이 지난 24일 보현산 별빛마을 정각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정각 미나리는 보현산 아래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아 단기간에 농외소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소 지대가 높고 기온이 낮은 관계로 조금 늦게 출하가 시작됐으나 4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특히 주말이 되면 인근 지역에서 방문객이 찾아와 영천 관광의 메카 화북면을 구경하고 미나리를 먹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정각리에서는 8농가로 구성된 보현산 별빛마을 정각미나리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미나리작목반 관계자는 “겨울 내내 정성 들여 키운 미나리를 출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싱싱하고 맛있는 정각 미나리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해윤 화북면장은 이날 미나리 농가 격려차 현장을 방문해 “품질 좋은 보현산 별빛마을 정각 미나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데 행정적 지원은 물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