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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2.25 09:34 수정 2025.02.25 10:04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생강)을 진행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25일,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1월 6일~2월 4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 대표 작목인 사과, 복숭아, 자두, 고추, 생강, 양봉 등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실시됐으며, 농업인 2,591명이 참여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농가 실증 사진과 객관적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효과적 강의 기법을 적용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91.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작목과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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