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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행정지원국, 화합과 상생의 길 걷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2.21 07:28 수정 2025.02.23 08:46

관내 종교시설 방문, 소통의 장 마련

↑↑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왼쪽부터-은해사, 영천성당, 제일교회) <영천시 제공>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이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지역 종교계 관계자에게 삶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종교계 간 협력 강화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은해사 용주스님, 영천성당 이영동 주임신부, 제일교회 오진열 부목사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종교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의 구분 없이 뜨거운 의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데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시정과의 적극 협력을 통해 시민이 평안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1월 관내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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