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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 87억 들여 평리3동 공공 복합청사 개청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20 13:44 수정 2025.02.20 13:49

류한국 구청장 “보육 환경 조성 힘써 인구 유입 원동력”

↑↑ 류한국 서구청장이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이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념 개청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구 서구청이 지난 19일 서구 서대구로42길 52 소재지에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화 시의회 부의장, 정영수 서구 의장과 구의원,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및 제막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는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한 대규모 인구유입 및 육아 돌봄 수요 증가 등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개청식 이후 본격 운영에 나서 주민에게 질 높은 생활편익과 여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87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1,551㎡의 규모로 건립, 층별 주요시설은 지상1층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지상2층 대회의실 및 아이봄 장난감도서관, 지상3층 아이봄 키즈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을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 인구 유입의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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