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회의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대구 군부대 이전에 대해 다시 유치 경쟁에 나섰다.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 범시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회의를 연 결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유례없는 대규모 군부대 이전 유치를 통해 상주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대구시에 유치희망 탄원서 제출, 범시민 유치 결의대회 지원, 유치결의문 채택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실행 방향을 집중 논의, 이를 통해 군부대 이전이란 도전적 과제를 발판삼아 상주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앞으로 시는 인구 10만 명 복귀를 위해 대구시가 도심 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등 5개 부대와 국군병원을 일괄 이전하려는 계획에 발 맞춰 지난 2022년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

한편 지난달 21일 국방부는 상주를 비롯한 3개 후보지를 발표했다. 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