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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5년 고령군 가축방역 협의회 개최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2.06 09:55 수정 2025.02.06 09:55

고령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이 지난 4일 군청 우륵실에서 가축방역대책을 위한2025년 고령군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악성 전염병의 관내유입 우려에 대한 엄중함을 인식해 지역축협과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로 구성된 방역협의회를 가축 출입이 많은 고령 축산물공판장(장장 김성수)과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양계·양돈 전문수의사를 추가해 강화된 방역협의회로 추진했다.

고령 가축방역대책본부장(축산정책과장 정원청)은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고령군 차단방역 대책 ▲신속한 초동방역 ▲예방약품 및 공급계획 ▲방역시설 지원계획 등 종합적인 대응전략과 차단방역 계획을 발표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농가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방역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령 재난안전대책 본부장(군수 이남철)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악성전염병은 국가재난급 질병으로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되는 악성전염병이 관내로 유입시 축산업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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