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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병원, ‘국가 공인 전문약사’ 3명 배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22 22:20 수정 2025.01.23 07:48

↑↑ 왼쪽부터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정진희·최윤희·권기정 약사.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이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 약제부 약사 3명이 내분비(정진희 약사), 심혈관(권기정 약사), 감염(최윤희 약사) 과목에 각각 합격해 국가 공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goT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제정한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 제3조에 따르면 국가 공인 전문약사는 치료 성과 및 환자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전문 분야에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일컫는다.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약사의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전문과목은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2회를 맞이한 이번 시험에서는 286명의 민간 전문약사들이 응시했으며 이 중 240명이 최종 합격했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층적 약물 요법과 수준 높은 약제 서비스 역량을 발휘해 의료 현장뿐 아니라 관련 분야 교육과 논문심사위원, 출제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영남대병원은 지난해 1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에서도 3개 분야에서 국가 공인 전문약사를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총 5개 분야에서 6개 전문약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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