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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고령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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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을 확보했다.
고령 다산면 벌지리 15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령의 보금자리조성사업은 경북도 역점사업인 천년건축시범마을 조성사업,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복합귀농타운 등 여러 부처 사업과 연계해 주택단지, 커뮤니티센터, 돌봄시설 등을 조성함으로써 연계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청년에게 일자리 및 창업 기회 제공,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농업 정책 지원 등 고령군 청년층 및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공하고 우수한 청년을 유입해 지역 내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보금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의 보금자리조성사업은 주거공간 조성뿐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현시대 과제인 저출산, 인구소멸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미래세대의 인재 청년에게 고령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 청년정책과 함께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