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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농식품 세계로 뻗어간다, G-FOOD 성과와 비전 공유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1.20 11:47 수정 2025.01.20 12:22

농식품기업협의체 2025년 정기회의

↑↑ [농식품산업과]회의사진

↑농식품기업협의체의 2024년 정기회의 개최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회장 국경환)가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해외 판촉 행사에 참여했던 기업의 성과 발표와 운영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추후 수출 및 내수 지원 활동 방향에 대해 협의체 운영진이 발표하며 심도 있는 토의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KOTRA 대경지원본부 구미분소에서 2025년도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시와 함께 추진 중인 농식품 무역사절단 사업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다.

국경환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FOOD 회원의 노력 덕분에 수출 확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더 많은 회원의 협력을 통해 G-FOOD가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섭 부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협의체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농식품기업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식품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 농식품기업협의체는 구미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 대표들이 모여 농식품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결성됐다. 지난해 괌·사이판 지역에 G-FOOD 제품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13개 호텔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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