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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채소·특작 지원사업 신청 접수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16 11:15 수정 2025.01.16 11:54

농기계, 시설 등 지원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채소·특작 관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은 3개 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 육성사업(사업비 6억 원)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사업(사업비 3700만 원) △인삼·생약산업 육성사업(사업비 3400만 원)으로 총사업비는 6억 7000만 원이며, 보조비율은 50%이다.

지원 내용은 채소·특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우스 △고설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 시설하우스 현대화시설과 △저온저장고 △스프링클러 △마늘·양파 관련 농기계 △보행전동운반차 등이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사업은 마늘, 양파, 딸기 등의 채소·특용작물 재배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사업은 미나리, 고사리 등 민속채소와 양상추, 케일 같은 양채류를 재배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고, 인삼·생약사업은 작약, 황기 등 약초 재배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영천 농업인이며, 사업자격, 구비서류 등을 충분히 검토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추후 심의회를 거쳐 2월 말에 선정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관내 채소·특작 농가들이 사업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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