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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태왕,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15 15:06 수정 2025.01.15 15:13

작년 10월 4277억 원 수주 이어 새해 1580억 원 수주

↑↑ 대구시 동구 46 재개발정바사업 조감도. ㈜태왕 제공
㈜태왕이 지난 14일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 따른 도급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대구 동구 신천동 842-15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가칭:신천동 태왕 디아너스)은 대지면적 2만 3122㎡에 지하 2층, 지상 26층 9개동 473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1580억 원이다.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천변 입지로 동구지역에서는 마지막 노른자위로 통하는 지역이다. 또 사업지 남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으면서 지근거리에 청구중·고와 중앙중·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남쪽으로 위치한 중앙중·고의 건물 높이가 높지 않아 신천 및 앞산 방면 조망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며, 신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은 워라밸을 제공한다.

직선거리 1㎞ 이내에 대구도시철 2호선 대구은행역과 1호선 신천역이 위치해 있으며, 달구벌대로는 물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또 입지장점에 따라 우수한 도심 접근성에다 수성구 생활권, 동대구 역세권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신천시장의 풍부한 상권은 주거 편의성을 높여준다.

홍정숙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은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공사로 나서준 ㈜태왕 관계자께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합원의 열망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건설명가 태왕의 뛰어난 시공능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주)태왕을 믿고 맡겨 준 조합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역업체라는 장점을 살려 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면서 조합원의 기대와 열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시공품질 향상과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왕은 지난해 10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541억 3768만 원)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1343억 9211만 원)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2392억 5521만 원) 등 3개 현장에서 4277억 원을 수주한데 이어 새해 벽두부터 1580억 원의 신규 수주 소식을 알려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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