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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세무과 이영주 주무관과 관광과 박은주 주무관, 혁신사업홍보과 조진희 주무관, 문화교육과 김윤정 주무관.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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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구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적극행정 조직문화 토대 마련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총 9건의 우수사례 중 실무심사위원회 1차 심사와 인사위원회 2차 심사에서 △구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세무과 이영주 주무관은 ‘전국 최초, 원클릭 납부서 알림서비스 실시 사례’로 성실납세자임에도 지방세 납부기한을 넘겨 본의 아니게 체납자가 되고, 가산세가 발생해 경제적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원클릭 납부서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관광과 박은우 주무관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으로 관광중구의 브랜드 가치 창출 사례’로 우수에 선정됐다.
장려로 선정된 혁신사업홍보과 조진희 주무관은 ‘SNS 활성화로 구정 홍보 기여 사례’로 소식지로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직접 영상에 출연해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숏폼 영상을 처음으로 도입해 소통 홍보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장려로 선정된 문화교육과 김윤정 주무관은 ‘신천둔치 생활체육운동장 조성 사례’로 야외 운동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구시와 협의하고 주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 체육 공간 조성을 완료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는 전 직원과 공유해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적극행정을 위한 홍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적극행정 조직문화의 토대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구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문화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