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8일과 9일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홍준표 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