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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덕, 고향사랑 기부금 ‘경북 1위’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1.07 10:04 수정 2025.01.07 10:04

11억 700만 원 돌파

↑↑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이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을 11억 700만 원을 모금해 경북 지자체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복지 사업과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는 물론 지역을 홍보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모금을 위한 전략적인 활동과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이는 △5개 사회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군민 홍보지원단’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전국 향우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기부 참여와 저변 확대 △경북 최초 민간 플랫폼(위기브) 도입으로 기부 경로 다각화와 편의성 제고 △엄선된 고품질 답례품 선정 및 관리 등의 성공 사례에서 엿볼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분석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부자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기부자와 신뢰를 더욱 강화해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의 마음과 정성이 지역 행복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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