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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충혼탑 광장에서 신년 참배 거행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02 11:02 수정 2025.01.02 12:32

환동해 중심도시 위상 다짐

↑↑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새해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짐을 하는 행사다.

참배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시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 부대장, 보훈 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강덕 시장은 “새해에도 미래 신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포항 출신 국군장병과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908위 영령을 안치하고 있으며, 1964년 5월 건립된 후 2013년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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