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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 DU-SEMI STAR 행사 반도체 공정 확장현실(XR) 체험. 대구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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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지난 31일~오는 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신입생 628명을 모집한다.
대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공공인재계열 ▲글로벌경영계열 ▲사회과학계열 ▲보건바이오계열 ▲IT·공과계열 ▲디자인예술계열 ▲재활과학계열 ▲문화예술학부 ▲체육레저계열 ▲글로컬라이프대학 등 계열별로 통합 선발한다.
대구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까지 감면하는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충원 합격자에게는 첫 학기 기숙사비 또는 DU-care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설된 DU(두)손 잡고 추천 장학금을 통해 신입생 최대 500명에게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4,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호생활관뿐 아니라 2021년에 개관한 ‘행복기숙사’는 학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가고시 준비를 위한 인재양성원과 23개 지자체에서 선발한 학생을 위한 향토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2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따라 대구대는 하양역에서 강의실 앞까지 쉽고 편하게 올 수 있는 순환버스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대는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SW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구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으로 권역 내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 대학혁신지원사업 ▲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 대학/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등 우수한 국고지원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학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는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대구대 특수교육과는 196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고, 1988년에 재활상담학과와 언어치료학과가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같은 해에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물리치료학과 문을 열었고, 1964년에 설립된 대구대 사회복지학과는 올해 60주년을 맞는 등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또한 대구대 사범대학은 7년간 1,741명의 국·공립 교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교원 양성의 산실이다. 이밖에 대구대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7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고,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정시모집 통합선발에 따라 상위권 학과의 성적컷이 다소 하향하는 경향을 보일 것을 예상되고, 이는 지원자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등 특성화 학과는 물론 신설 학과, 취업 유망학과를 갖춘 ‘큰 대학’ 대구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