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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시장 신년사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2.31 10:07 수정 2024.12.31 10:07

상산사세(常山蛇勢) 정신 위기 극복
경주시장 주낙영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5 을사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라는 바는 다르겠지만, 작년보다 더 나은 새해를 꿈꾸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 삼국통일 이후 최대의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시가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총 51건, 2,130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경주 살림살이를 2조 원 이상 큰 규모로 키워냈습니다.

새해 2025년은 경주시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2025년 APEC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시민께 보답하겠습니다.

▲관광신산업을 또 다른 미래먹거리로 차별화시키겠습니다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어촌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녹색도시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시키겠습니다.

‘손자’가 지은 ‘구지편’에 등장하는 상산(常山)에 사는 뱀처럼, 머리와 꼬리가 서로 협력하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상산사세(常山蛇勢)의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800여 명 경주시 공직자들은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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