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덕 삼사리 마을 주민, 훈훈한 사랑 모금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2.29 13:04 수정 2024.12.29 13:04

↑↑ 강구 삼사리 김종현 이장(오른쪽)과 삼사리 개발위원장 김종팔(왼쪽)이 남희동 강구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 강구면 삼사리 주민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300만 원을 모아 면에 기탁해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삼사리 김종현 이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려는 마을 분들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함께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삼사리 주민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례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