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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군소음 피해보상금 내년 1~2월 신청 접수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2.27 09:30 수정 2024.12.29 09:11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신청·접수

↑↑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홍보 현수막<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내년 1월 2일~2월 28일까지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주변 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4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이전 보상 기간(2020년 11월 27일~2023년 12월 31일까지)에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신청하지 않았던 미신청자도 소음대책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환경정책과에서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접수 받는다.

소음대책지역은 오천읍,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 장기면, 흥해읍 일부 지역이며, 군소음포털시스템(https://mnoise.mnd.go.kr/)에서 누구나 주소검색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https://www.pohang.go.kr/) 게시판에서 ‘군소음피해보상제도’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 세대에 12월에 발송했으며 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의거 1종, 2종, 3종 구역으로 보상금 산정기준에 따라 보상된다.

보상금은 2025년 1월~2월 신청접수 후, 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후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도명 환경국장은 “2022년도부터 매년 해오고 있는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접수를 내년에도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이 빠짐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안내와 홍보로 보상금 접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미신청자도 기간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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