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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덮인 도산서원 전경, 관광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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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이 2025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최근 서원 경내 복토 평탄화 공사와 유물 전시관인 옥진각 및 영상실의 방역·소독 작업이 진행됐다.
경내 복토 평탄화 공사는 강우로 유실된 부분을 보수하여 방문객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또한, 해충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옥진각과 영상실의 방역·소독 작업이 진행됐으며, 서원 내 청결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산서원은 연중 개장해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원 흙길 진입로 및 임야 잡목 정비, 경계석 보수, 도산서당 사립문 보수, 도배 등을 다양한 시설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산서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