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형 성주사랑 상품권.<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내년 1월부터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특별할인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해 판매한다.

군은 장기화 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직접적 경기부양 체감율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출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활용, 1월 한 달간 40억 원 규모 카드형 상품권을 15%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는 1월 1일부터 즉시 시행되며,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 적용된다.

또한 지류형 상품권은 월 구매한도 20만 원, 10%할인 적용으로 예년과 동일하게 판매 될 예정이다.

현재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1,533개 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등 군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보다 강화해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