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전국 공공기관의 우수한 후생복지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범정부적 후생복지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서울 동작구, 부천, 완주, 안동시와 함께 수상했다.
경산시는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공무원의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이 창의성, 효율성, 파급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후생복지시설 확충 및 개선,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임신·출산 직원 배려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직원 소통 간담회 개최 등이 있었다.
조현일 시장은 “시의 후생복지 정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