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치매안심센터 전경,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되며, 중독 관리 전담기관을 신규 개소한다.
센터는 중독자 조기 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기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다루기 어려운 중독 질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2025년에는 안동시를 포함해 전국 3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신규 개소된다. 시는 경북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센터 개소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지역사회 기반의 중독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중독 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운영을 위해 확보된 예산은 총 25억 1.660만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며, 신규 인력 6명이 충원 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와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