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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창 안동시장이 2024 송년의 밤 행사에서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대구ㆍ경북 통합 반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재경안동시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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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안동향우회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기창 시장, 김경도 시의장, 손광영 시의회 부의장, 금경수 재경 안동향우회장,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 양재곤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 약 800여 명 출향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향우회 활동을 돌아보며 안동 발전을 기원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향 발전에 크게 기여한 출향인에게 안동시장 감사패 및 표창 수여, 학업에 매진하는 모범 학생 및 효행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금경수 회장은 “향우회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인 만큼 친목과 단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고향 발전을 바라는 출향인의 마음을 모아 안동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 재경 안동향우회가 더욱 활발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기창 시장은 송년사와 2025년 을사년을 다짐하는 축사에 이어, 대구·경북 통합론으로 대두된 도청 소재지로서의 고향, 안동의 위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재경안동향우회의 고향인 안동의 위기 상황을 토로하고 그 대안을 함께 찾고자 32만여 명 재경안동향우회원의 지지와 성원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는 금경수 회장을 비롯한 출향인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고향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