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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인구 인식개선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교육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2.08 08:22 수정 2024.12.08 08:22

↑↑ 상주시의 인구 인식개선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교육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인구 인식개선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해 교육했다.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업 발굴을 위해 시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보건복지부 산하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박민주 강사는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국내외 사례 및 기초자치단체 대응 방안에 이어 충남연구원 임준홍 수석연구위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 대응 방안 등을 각각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씩 분배,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 지원계정은 매년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상주시는 올해 양호 지역으로 선정돼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마을(지역활력타운), 일자리연계 청년주거플랫폼 조성(화수분), 상주형 미래인재 교육플랫폼 조성, 미래농부 이안스테이, 상상청년 머물집 조성(모락모락)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9개 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영석 시장은 “관련 교육을 통해 이를 위해 선제·체계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인구 유입 효과에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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